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3일, 국제표준화기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인증을 획득해 다시 한번 청렴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 표준규격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특정조직의 품질 또는 환경 경영시스템이 국제규격에 적합하게 구축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제도로 반부패 설정부터 위험진단, 통제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까지 건전한 경영활동을 종합 심사해 인증이 부여된다는 점에서 획득의 의미가 있다.
공사는 기존 부패방지 제도 점검과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위험도별 관리대책 마련, 부패방지경영 운영 메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방지 방침 제정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에 대한 의지와 리더쉽을 인정 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최우선으로 한 윤리경영에 대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부패방지 방침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부교육을 강화하는 등 윤리경영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