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주식 소각’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휴젤 측은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가 300억원으로 계약 기간이 이사회 결의일부터 오는 2022년 6월 13일까지며 계약 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기주식 10만주를 오는 20일 무상 소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젤은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주당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와 기업 가치를 제고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주 친화 행보 배경에 대해 유럽과 미국을 포함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대내외적 환경에 따라 하락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무대의 본격 진출을 앞두고 향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과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