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상남면 지역 고품질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제소방서 상남119지역대 신청사가 마련됐다.
인제소방서는 지난 10일 상남면 미산리 상남119지역대 일대에서 최상기 군수와 김재운 인제소방서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상남119지역대 신청사는 14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 지난달까지 건립 공사를 추진해 총 2095㎡ 부지에 연면적 427㎡,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상남119지역대에는 펌프차·구급차 등 소방차량 2대와 9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초기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운 서장은 "지역 각계각층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원동력 삼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파수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