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미국에 상장된 우량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팔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측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QV와 NAMUH(나무)의 주식 매매 계좌만 있으면 서비스 신청 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매매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소 주문 금액 1000원으로 고가의 미국 주식 혹은 ETF를 최소 0.000001주 단위부터 사고파는 서비스다.

미국 주식시장 정규장에 맞춰 주문할 필요 없이 24시간 주문이 가능해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원화 기준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환전에 대한 불편도 해소했다고 전했다.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미국시장에 상장 된 287종목과 ETF 22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