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통해 49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으며, 준정부기관 최초로 4년 연속 탄력정원제를 운영해 4년간 총 40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노사 협의 하 연차수당 절감분을 활용한 탄력정원제를 운영해오고 있다.올해에는 유연‧재택근무 활성화 등을 통해 근로의 질 향상과 일‧가정 양립을 더욱 확대했다.
그 결과 절감된 특별근무수당을 활용해 10명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경색된 청년 일자리 해소에 동참했다.
특히 탄력정원제 인력 중 일부는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및 자율차 사고조사위원회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응 인력으로 채용해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채용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도입했고 사회 다양성을 고려한 북이탈주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채용 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탄력정원제의 지속 확대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의 일자리 창출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