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8일 경기 시흥 소재 공단 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2021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와 ‘제1회 드론 활용 우수사례(BP) 경진대회’ 가 함께 개최됐다.
이는 공단에서 시행하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성과 검증과 드론 활용 촉진 및 국산 드론시장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는 공공분야 조종자 약 150명이 참가해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총 4가지 분야에서 드론 조종 기량을 겨뤘다.
시상은 4개 분야별 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구분하며,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드론 활용 우수사례(BP) 경진대회’는 도로관리, 수색·탐색 등 공공분야 임무특화교육 12개 분야의 우수활용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업무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것이다.
시상은 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구분되며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6일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개막식 때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을 촉진하고 공공 드론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 현장에 요구되는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