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일자리로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4-ON(溫)’ 일자리 전략을 수립해,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뿐만 아니라 휴먼 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만 5000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인 스마트일터 ‘푸르메여주팜’, 지속가능 상생 숲 ‘We 포레스트’, 지역밀착형 노인일자리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지역 여성창업 지원 ‘Dream Again’ 등을 통해 장애인·노인·산촌마을·여성 등 414개의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탄소 중립 에너지 리더로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 격차, 기후변화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운영해 온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한 단계 높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