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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원예작업 치료 프로그램 재능기부' 봉사활동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서 정서적 치유를 위한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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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12.07 12:07:14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원예작업치료프로그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혁신사업지원으로 산학협력 산업체인 ㈜렛그린과 함께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복대는 작업치료과 재학생 6명과 박우권 지도교수가, 렛그린에서 김미영 부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원예작업치료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고교생을 대상으로 원예를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치유를 목적으로 크리크마스 꽃을 활용한 수직정원꾸미기와 작은트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윤서 학생(작업치료과, 1학년)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전공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우권 경복대 작업치료학과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 수업 등의 이유로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산업체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함으로써 대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작업치료서비스를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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