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폭설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친환경 제설제 구입은 물론 노면 결빙 상습구간 해소를 위해 제설 전진기지에 소금 1004t를 사전 비치하고 취약구간 점검, 제설장비·자재 확보 및 가동상태 점검 등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마쳤다. 또 겨울철 제설대책 상황실을 내년 3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이달 중 제절자재를 확보해 급경사구간에 비치, 겨울철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제설작업에는 제설 전용차량 3대와 15t덤프트럭 제설기 9대, 트랙터 부착용제설기 197대 등 200여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하고 자체 보유 장비로 제설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군 건설기계연합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응급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