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콜마BNH

콜마비앤에이치가 개발한 루바브뿌리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콜마BNH 측은 올해 1월 당뇨에 도움을 주는 미숙여주주청추출물과 8월에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에 이은 세 번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등록한 루바브뿌리추출물은 홍조, 불면증, 발한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콜마BNH가 2년의 연구를 거쳐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기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성인 여성(45~55세)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에서도 신체적·정신적 불안, 두근거림, 신경질, 피로감, 관절통, 근육통 등 갱년기 평가지수(MRS) 모든 항목에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아울러 섭취의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스틱 분말, 캡슐 등의 제형 연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매년 3개 이상의 개별인정형원료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한국적인 건기식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