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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내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선정

2021년 해오름 해뜸 내성지구,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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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12.02 09:50:21

봉화 내성지구 종합계획도. (사진=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원도심 개발에 속도를 붙여 나가고 있다.

봉화읍 내성지구는 봉화 원도심 중심부로서 대표적 생활중심지이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상권 쇠퇴로 인해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14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 1월 봉화군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팀을 신설하고 5월에는‘봉화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체계를 마련했다.

7월에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을 연계하는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발족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자원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화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는 등 봉화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내성지구 해오름, 해뜸마을이라는 명칭으로 국비 76억을 포함 총사업비 141억원의 규모로 봉화 내성리 일원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경북도와 국토교통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 9월 30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봉화군은 봉화읍 내성리 217-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6억4000만원을 투입해 해오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3층 규모의 건물에 창업지원 및 커뮤니티 공간, 동아리 및 문화프로그램 공간, 다목적 이벤트홀 등 전 세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 참여와 주민 주도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봉화시장 인근에 53억원을 투입해 주차타워와 아케이드를 조성해 쾌적한 상권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상인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내성테마 골목상권 구축, 송송해뜸장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중심상권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봉화군은 내년 1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상권침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심의 위기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금보다 우리 지역을 한층 더 발전시켜 군민이 보다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탈바꿈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관심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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