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2793명 모집한다.
이는 금년도보다 600여명 증원한 규모이며,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의 노년기 진입 등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2210명, 사회서비스형 436명, 시장형 147명 등 25개 사업단 2,793명 규모로 만 60세 또는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경산시니어클럽,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청솔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또는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정원엽 경산시사회복지과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당당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