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한양행 측은 이번 행사가 한국여약사회의 제30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 양성과 장애인 무료 투약사업을 실천해 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운 조 약사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