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난달부터 도입한 강원도형 공공배달 주문앱 '일단시켜'의 주문량이 지난 26일 기준 1000건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배달앱 일단시켜는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도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중개수수료와 입점수수료, 광고수수료가 없다. 현재 인제지역 130여개 업소가 가맹점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이용량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김춘미 군 경제협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