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2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인제 서화면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향후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에서 LH가 설계와 건설 및 주택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군은 복지시설의 인테리어와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3억원을 포함해 총 142억원을 투입, 서화면에 8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채희정 군 도시개발과장은 "올해 안에 사업 승인을 마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확대 등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