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내년 4월까지 가동
인제군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에 온열의자 14개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지난 2019년 원통 버스터미널 등 9곳에 20개의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인 가운데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14개를 추가 설치해 내달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
온열의자는 가로 203㎝, 세로 33㎝ 크기의 내구성이 강한 이중 강화 유리 구조로 표면온도는 36도로 유지되며 탄소나노튜브를 사용, 열전도율이 높고 최소 전력만으로 열을 낸다. 가동시간은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