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간’ 중심의 AI를 핵심개념으로 하는 ‘AI 윤리원칙’을 IT서비스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포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구성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윤리원칙’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또는 제공해야 할 때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기준이다.
이번에 선포한 5대 ‘AI 윤리원칙’의 주요 내용은 ▲인류의 행복을 이끄는 AI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편향이 없는 AI ▲고객에게 AI 기술을 정직하게 설명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신뢰관계 AI ▲개인의 자산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AI ▲ AI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등을 포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8년부터 제조, 물류, 유통, 미디어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해 왔다.
특히 AI Core 및 AI DT 연구소를 포함한 다양한 부서에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 하고 있다.
지난해 Mnet 프로그램 다시 한번에서 그룹 거북이 고(故) 터틀맨(임성훈)의 얼굴을 AI 기술 기반의 페이스에디팅 기술로 재현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고, tvN 드라마 나빌레라,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도 미디어 AI 기술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콘텐츠의 품질을 높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내 AI 윤리원칙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AI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AI 윤리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