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M-able(MTS)에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 측은 주식 선물하기가 자신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서비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M-able 앱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제공되며, 1일 30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 주식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다.
선물 받는 사람은 복잡한 절차 없이 알림문자로 수신받은 선물 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 받은 주식은 KB증권 계좌로 입고되고, KB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비대면으로 신규 계좌 개설 후 선물을 받으면 된다.
아울러 선물 도착 후 3영업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이후에는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유효기한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