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기린실내체육관이 23일 준공한다.
인제군은 23일 기린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에서 최상기 군수와 김용자 군의장, 조춘식·최종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기린실내체육관은 지난 2019년부터 이달 중순까지 기린면 현리 일원에 국·도비 29억 등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총 2576㎡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관은 배드민턴·농구·배구 경기장을 비롯해 유아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 기린면 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내·외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SOC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