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이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함께 ‘제2회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츠 분야의 재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 장학금 등을 통해 육성을 지원하는 이번 장학사업에는 총 17개 종목에서 20명의 학생(초등 4명, 중등 7명, 고등 9명)을 선발했다.
재단 측은 각 학생이 학업과 스포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음에도 환경의 한계로 인해 기회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