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의 ‘대봉서한이다음’이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156-18번지에 위치한다.
최근 ‘기본형 건축비’상한액 인상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이후, 분양가가 얼마로 책정될지 관심을 받았는데 평균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별도로 3.3㎡당 1699만원으로 공급공고가 나왔다.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청약률이 전반적으로 낮게 나오는 상황에서 ‘대봉 서한이다음’이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 지역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주안의 김덕환 상무는 분양가가 발표된 후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호의적이며 “전통적 주거지인 대봉에서도 도시철도를 가깝게 누리며 대구의 중심인 반월당까지 가까운 생활권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며 분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봉 서한이다음’의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 지역 1순위, 다음 달 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전용67㎡ 68세대, 전용84㎡A 221세대, 전용84㎡B 198세대, 전용 99㎡ 54세대 중소형·중대형 평면구성으로 가족 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주)서한 관계자는 “바로 옆 건들바위의 쾌적한 생활과 3호선 건들바위역 및 1·3호선 환승명덕역, 반월당 생활권까지 두루 누리는 중구 대봉동의 핵심입지이다”며 “검증된 자리이니만큼 4분기 분양단지 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