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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의회의장協 "군납 경쟁 입찰 제도 철회하라 "

도시·군의회의장협회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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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1.11.18 09:14:00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군납 경쟁입찰조달 전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이정훈)는 17일 인제스피디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23차 월례회를 갖고 길종수 화천군의장이 제출한 '군납 경쟁 입찰 제도 철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은 국방개혁 2.0과 군장병 위수지역 해제, 군부대 통합 이전 및 해체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최근 군납 경쟁 입찰 전환을 담은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 발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개인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 규제 등 여러 불편사항을 겪은 농민들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주는 잔인한 행위 "라고 했다.

또 "경쟁입찰방식의 군납 정책은 필연적으로 수입 농산물납품 등 저가 납품 경쟁 및 수입품 등 질 낮은 식자재 공급으로 부실 급식을 더욱 악화시키고, 특히 군장병들의 건강을 위협 할 수 있다 "강조했다.

협의회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군납 경쟁 입찰 전환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군납 경쟁 입찰 방식의 문제점 인정과 부실 급식의 원인을 무고한 농민들에게 책임 전가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 "고 촉구하며 "접경지역 특별법에 따라 군납에 접경지역 농축수산물을 적극 이용해 농촌 생존권 보장을 보장하라 "고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정부와 국회, 국방부에 전달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도내 주민 간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주차료 등 할인, 선거업무 종사자 특별 휴가 부여 관련 복무조례 개정 등을 논의하고 다음 월례회는 영월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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