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모습 ⓒ인제군

인제군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군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조기 정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 자발적인 개인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마스크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등록 외국인에게 1인당 20장씩 지급되며 이달 말까지 세대별로 우편발송 또는 이·반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 단체활동을 하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각 교육기관을 통해 소형 마스크 30장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2000명에게는 신체조건에 맞는 맞춤형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 주체인 주민이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야만 코로나 이전 일상생활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