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1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 등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과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및 지원의 선도적 허브포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의 협업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발전 및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이슈 발굴 및 개선사업 발굴 등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판로지원과 개발기술 실증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시험시공(Test-bed) 확대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특히 공단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K-City)를 포함한 주행시설과 드론, 튜닝인증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분야의 상생협력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중소기업 상생 발전을 위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