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추진
내달 초 내년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인제군이 올해 코로나19 경제 한파 속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 구인난 해소에 주력,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규직 일자리 338개와 청년 일자리 66개, 취업취약계층 공공일자리 559개 등 963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으로 지역 내 사업체가 정규직 직원 신규 채용시 1인당 월 100만원씩 총 12개월을 지원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136개 기업이 338명의 정규 직원을 고용했다. 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지역 청년 고용 시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총 49개 사업체에 청년 66명이 취업했다. 취업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사업에도 37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278명과 하반기 281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은 다음 달 초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62명을 모집, 지역내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 다문화가정 취업연계사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 3억원 미만인 주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