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 본사와 지역본부가 화상으로 함께 모여 ESG 기반의 ‘新경영전략과 조직문화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단지공단은 이날 선포식 행사에서 전 지역의 임원, 간부와 MZ세대를 포함한 직원들이 함께 변화를 위한 각자의 행동약속을 발표하면서 브랜드 가치 실천을 위한 다짐을 되새겼다.

새로운 경영전략체계는 ‘지속가능(E)’ ‘상생협력(S)’ ‘청렴신뢰(G)’를 핵심가치로 산업단지 혁신성장, 기업 및 지역성장, 국민신뢰 구축의 3대 비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지역투자 촉진과 지역일자리 창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 등 12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ESG 생태계 구축과 입주기업 ESG 지원을 추진하기에 앞서 우리가 먼저 ESG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