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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범안로 통행료 무료화 대신 최대 50% 인하

삼덕·고모요금소 하이패스 차로도 각 1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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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11.12 13:23:33

범안로 삼덕요금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범안로 통행료를 내년 1월 1일부터 차종별 최대 50%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편익과 교통안전을 위해 삼덕ㆍ고모요금소에 하이패스 차로도 각 1개소 추가 증설한다.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통행료는 모두 경차 100원, 소형차 300원, 대형차 400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이번 통행료 인하를 위해서 민자도로 유료 운영기한인 2026년 8월까지 향후 5년간 29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그동안 범안로 무료화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900억원의 예산 확보, 민간투자사 관리운영권 매각 반대의견, 현 종사자 고용 승계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무료화 대신 통행료 인하로 선회하게 됐다

범안로의 통행료 인하(안)은 이달 중순에 개최하는 대구시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요금징수시스템 조정 등 사전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범안로 무료화에 대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무료화 대신 통행료 인하로 답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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