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ISO 45001 공식 인증기관인 시스템코리아인증원으로부터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서울 본사,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연구센터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1일 한미약품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한미약품 김규식, 오세권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시스템코리아인증원 김철 원장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측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팔탄 스마트플랜트가 이미 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3개 사업장이 추가로 인증을 받아 전 사업장이 이 인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 본사에 안전보건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장별 관리체계를 강화할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고 전했으며,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수립해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임직원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자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발전시켜 왔다”며 “운영해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ISO 45001로 인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안전 문화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