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대구미술관 ‘모던라이프’ 전시 우수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해외교류전 ‘모던라이프’는 내년 3월 말까지 전시되며. 대구미술관과 프랑스 매그 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모더니즘을 주제어로 양 기관의 소장품을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다.
DGB대구은행과 대구미술관은 올해 여름 지역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의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초청행사는 약 5000여장의 입장권을 구매해 지점 우수 고객에게 배부하는 한편, VIP고객 초청 특별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던 라이프>라는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전시는 대부분의 출품작에서 모더니티의 전이와 변용적 측면을 발견할 수 있다. 양 기관의 소장품 중 78명 작가의 대표작 144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는 1전시실과 아카이브 섹션과 맞닿아 있는 어미홀 등 크게 두 곳의 장소에서 총 8개의 테마가 소개된다.
프랑스 국보인 샤갈의 작품을 포함해 그 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프랑스 최초 사립미술관 매그 재단 소장품을 다수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며, DGB대구은행 150여개 지점에 약 5000여장의 티켓을 배부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회차별 20여명의 VIP 고객을 초대해 대구미술관 특별 세미나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대, 예술을 통한 힘과 울림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본 전시회에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 창립54주년 및 대구미술관 10주년을 기념해 맺은 협약 및 문화 서비스 진행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은 물론 기업 메세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