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11.11 13:00:59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며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턴투워드부산'은 범세계적 추모 캠페인으로 지난 2007년 캐나다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가 대한민국 현지 시각에 맞춰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를 제안하여 시작되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턴투워드부산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매년 11월 11일 11시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1분간 묵념하는 추모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37,902명의 유엔전몰장병들을 22개 참전국과 함께 추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