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고 교내 전시(사진=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턴투워드부산’을 맞이하여 수원시 중·고등학생 200명과 함께 보훈콘텐츠와 힐링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웅이 지켜낸 태극기, 테라리움으로 만나요'를 주제로 수원에 위치한 창현고·농생명과학고·이목중 학생들과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가수호 전쟁영웅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 후 태극기 피규어로 테라리움을 꾸미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매년 11월 11일 11시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1분간 묵념하는 추모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3만7,902명의 유엔전몰장병들을 22개 참전국과 함께 추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