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1.10 11:38:53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10일부터 市 천원택시를 기존 46개 마을에서 6개 마을이 추가된 52개 마을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마을은 백석2리, 봉암3리, 신산5리, 영장2리, 식현1리, 객현2리 등 6개다.
이번에 추가된 천원택시 운영마을 선정 기준은 '파주시 천원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노선버스 평균 배차간격 1시간을 초과한 마을, 마을중심지에서 인접 정류장까지 거리 500m 이상인 마을로 총 26개 마을이 신청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에는 전철역, 터미널 등 교통중심지 위주의 도착지에 병원,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17개 도착지를 21개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추가 선정된 마을 주민들이 차질 없이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련 제도를 보완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