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10~11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연간 전망을 제시하는 ‘KB Analyst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된다. 10일에는 자산배분전략부 애널리스트들이 2022년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자산배분 전략을 필두로 매크로, 원자재, 채권·크레딧, 국내 주식, 해외 주식, 부동산 등 각 분야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포스트 코로나 정상화(Way Back to Normality)’를 주제로 2022년의 기회와 리스크 요인을 진단할 예정이다.
11일에는 기업분석부와 투자컨설팅부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산업 부문과 유망 종목에 대한 견해를 전달한다. IT, 통신, 정유/화학, 건설, 철강, 유틸리티, ESG, 인터넷, 게임, 제약/바이오, 유통, 화장품, 엔터, 음식료, 금융 등 주요 섹터에 대한 투자 전망과 수소, 세포치료제, 골프, 의료기기, 우주항공을 테마로 해 심층 분석한 ‘Thematic Idea’도 제시할 계획이다.
KB증권 신동준,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2021년은 백신 접종이 시작됐음에도 병목현상, 물가 상승, 구인난 등으로 인한 부담이 부각된 한해였다면 2022년에는 이런 진통들도 있겠지만 본격적인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