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단체 협약식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인제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인제군 예비사회적기업 상상마루(대표 박성희)·인제군사회복지관(관장 한성은)·인터넷 카페 인제군엄마들(매니저 김인희)은 최근 인제군사회복지관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는 첫 사업으로 오는 20일 인제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리마켓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프리마켓 방문 시 책을 가져와 상상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유럽' 도서관에 기증하고 상상마루에서 기부된 책의 수량만큼 연탄을 구매해 사회복지관에 기탁한다.
상상마루와 인제군엄마들은 다양한 프리마켓 제품 판매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운영, 수공예품 체험, 달고나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성희 상상마루 대표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