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고등학교는 2021 세계 학교 우유의 날 기념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입상했다.
본 대회는 세계 학교 우유의 날을 기념해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노력을 교육현장에 전파하기 위해 교육부와 농림축산부가 공동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본교 조리과 3학년 이미연, 이지원, 전민수 학생이 팀을 이뤄 우유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티라노 우라미스’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모전 작품을 준비하면서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맛, 영양을 살리면서 조리방법 등 요소별로 아이디어를 살린 레시피를 개발하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태화 고령고교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기능인으로서의 전공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