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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 '비밀의 정원' 비경 담으려 방문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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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1.11.09 09:19:01

매년 수천명 찾아 비밀의 정원 비경 촬영
70㎡ 규모 덱 포토존·주차장 등 편의제공

 

▲8일 인제 갑둔리 ‘비밀의 정원'에 설치된 덱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이 비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인제군

인제군 남면 갑둔리 군사지역에 위치한 '비밀의 정원'의 비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비밀의 정원은 군사지역에 위치해 허용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지만 매년 원시적인 모습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 지 않는 곳이다. 2016년부터는 단풍과 설경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며 매년 수천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처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한때 교통혼잡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인제군이 최근 70㎡ 규모의 덱 포토존과 24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유연희 군 관광마케팅담당은 "비밀의 정원에 포토존이 없어 비경을 사진에 담는 데 아쉬움이 있었다 "며 "포토존을 통해 인제를 더욱 널릴 알릴 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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