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1.05 09:23:33
김포시는 오는 6일 김포송일야구장에서 전국농민회 경기도연맹과 김포시농민회 공동 주관으로 '제15회 경기도 농민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당초 2020년에 대회가 치뤄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지연되다 우여곡절 끝에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고 발열 체크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연맹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포시 안보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문화탐방을 시작으로, 전국농민회 창립기념식 및 농민 단합 체육 행사, 농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민족의 근간 산업인 농업을 보전하기 위해 희망의 자리를 마련하여 한국 농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