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전국 최고 방독면 확보율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방위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군은 그동안 민방위 자원 편성, 교육훈련, 장비관리, 비상대피 시설 및 급수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상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왔다. 특히 접경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2013년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 상황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화생방 방독면 확보에 주력해 온 결과, 전 주민에게 지급할 수 있는 방독면을 보유하게 됐으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의 방독면 확보율을 달성,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 군 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주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