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제휴를 기념해 기업용 솔루션을 최대 6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사이트인 U+비즈마켓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카카오워크에는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인 ‘U+웹팩스’를 각각 입점했다.
이번 입점으로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 이용자에게 카카오워크를 소개하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워크를 이용 중인 기업 고객에게 U+웹팩스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가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노린다는 것.
LG유플러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비스 제휴를 맞아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에서 상담을 받고 카카오워크에 가입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료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1년 이상 연간 계약을 체결한 회선 수 100개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카카오워크에서 U+웹팩스에 가입한 기업 고객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 고객이 카카오워크에서 1년 이상 약정으로 U+웹팩스에 가입할 경우, LG유플러스는 웹팩스 솔루션 이용료(기본료)를 최대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양사는 지속해서 서비스 연동 및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카카오워크 내 LG유플러스의 기업솔루션 입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이어 나가는 등 기업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