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일상회복 시행 추진단 간담회 개최
4개 분야별 실무팀·자문단 구성 대응
인제군이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전략 대응체제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한 시행추진단 운영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추진단은 자치안전, 경제민생, 사회문화, 방역의료 등 4개 실무팀과 분야별 전문가,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편성된 자문단으로 구성돼 위드 코로나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지역 내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선도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주요 대응계획으로는 군민 안전을 위한 백신접종 인센티브 발굴,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코로나방역 소상공인 지원, 맞춤형 일자리 발굴, 취약계층 건강생활 지원 등이다. 또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집단면역체계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접종률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제군의 1차 접종률은 지난 25일 기준 전체군민 3만2033명 대비 82.0%인 2만6257명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73.0%인 2만3370명으로 전국평균 70.09%보다 약 2.9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