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IP-R&D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차백신연구소는 11월 5일 ‘제5회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와 안병철 상무는 각각 제4기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부회장과 IP-R&D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는 특허청이 지원하는 IP-R&D 사업에 참여한 중견·중소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IP·R&D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결성한 자율협의체다.
IP-R&D(지식재산권 관점의 연구개발)는 기술 개발 초기부터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기술 개발 방향을 찾고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 특허를 선점하는 전략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IP-R&D 수행을 통해 ▲재조합 면역조절단백질 기술 개발 ▲항암백신 및 면역항암치료제 기술 개발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내 특허 8개를 취득했고, 국제특허(PCT)를 출원할 예정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22일 기술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