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뷰티 전문 플랫폼 기업 파우컴퍼니의 지분 약 11%를 확보하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구콜마 측은 파우컴퍼니가 국내 뷰티 커뮤니티인 파우더룸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채널 영향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누적 5400여개 뷰티 브랜드와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개발 능력에 파우컴퍼니의 MZ세대 소비자 인사이트를 결합해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뷰티업계에서 쌓아온 우수한 R&D, 마케팅 노하우를 교환하며 동반성장 해나갈 계획이라며, MZ세대를 공략하는 개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적시에 고객사에 제안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