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2019년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출시하면서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IPA)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5종의 맥주캡슐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레드 에일(Red Ale)을 새롭게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집에서 즐기는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LG 홈브루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레드 에일 캡슐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LG 홈브루 전용 캡슐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페일 에일 또는 인디아 페일 에일과 같은 에일 계열을 선택한 비중은 절반에 가깝다.
레드 에일은 아일랜드식 맥주로 일반 에일 맥주 보다 쓴맛이 적고, 붉은 빛이 감도는 색상, 은은한 캐러멜 향,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