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기가지니’의 첨단 음성인식 기술과 자사의 전문 배송요원이 집 앞까지 찾아가는 가정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가 기가지니의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제주삼다수를 주문하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각 가정 내 소비 패턴을 미리 예측해 생수 구매 시점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개인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의 가정배송 서비스는 전국 130여개의 제주삼다수 전문 대리점에서 주문 사항을 접수한 뒤 전담 직원이 직접 주문 고객의 집 앞까지 제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고객이 “지니야! 삼다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가 시작되고, 이후 제품을 확인하고 “1번 2개 담아줘”라고 말하면 장바구니에 제품이 담긴다고 전했다. 이어 “지니야, 구매해줘”라고 하면 배송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고, 정보를 확인한 후 “지니야, 결제해줘”라고 말하고 결제 비밀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제주삼다수 주문이 끝난다.

광동제약 측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을 중심에 둔 제주삼다수의 영업망 다각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