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한국어 습득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자녀에게 올바른 생활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인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추진하며, 말놀이 지도사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주 1~3회 방문 지도한다. 첫 사업은 6개 읍·면 다문화가정 중 28가정 32명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월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