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프리미엄 시니어 복합단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개발 사업의 275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이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대지면적 6만평 규모로 1000세대 정도의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및 헬스타운(양로시설) 등이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롯데호텔이 노인복지주택 일체를 운영 컨설팅하며 한화건설의 책임 준공으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의료시설을 포함한 고급 시니어 복합단지가 2024년 들어서게 될 계획이다.
하이투자증권 이병필 구조화금융부 이사는 “부동산 금융 부문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비주거부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시니어 메디타운 금융주관에 진출했다”며 “향후 수도권 등에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확대를 통해 초고령시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