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 후레쉬마트와 의성 장군식자재마트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장(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성읍에 위치한 후레쉬마트와 장군식자재마트는 평소에도 나눔을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온 업체로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4개소에 전달했다.
의성 후레쉬마트 김용호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서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하루 빨리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후레쉬마트, 장군식자재 마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스크는 저희 군의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