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M-able 미니(마블 미니)’에 ETF 매매 서비스와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 측은 ‘M-able 미니’ ETF 매매 서비스가 지난 14일 오픈됐으며, 18일부터 ‘M-able 미니’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는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 후 카카오톡으로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 PB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10일까지 ‘M-able 미니’ ETF 매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해 각각 지정된 기간별 국내 상장 ETF 전 종목을 대상으로 ETF 거래금액 조건 충족에 성공하면 상금을 지급한다.
또 ‘M-able 미니’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전체 ETF의 기간별 거래대금, 운용 규모 및 운용자산 증감 등 ETF 투자 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연내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미국 주식 일반 매매 및 소수점 매매 기능)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증권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M-able 미니’는 새롭게 주식 시장에 진입하는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주식 거래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ETF 매매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연내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