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상생과 지역 균형 중심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일자리로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라는 일자리 비전으로 ‘4-ON(溫)’ 일자리 전략을 수립해, 지역냉·난방과 그린·디지털뉴딜 일자리뿐만 아니라 휴먼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3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용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대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일자리 강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4가지 대표 성과를 발표했다.

여주시 등 7개 기관과 협업해 설립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 동부지방산림청 등 4개 기관과 함께 ‘We포레스트’ 사업 추진, 노인 일자리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성남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협업해 만든 여성창업 플랫폼 ’Dream Again’ 등이다.

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 격차,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