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우종수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UNGC는 국제 사회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빈곤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CSR 위원회 설립, 제약업계 지속가능경영 1위 선정(한국표준협회),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AAA 획득,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한국경영인증원), 기업 ESG 평가등급 A(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보건안전경영시스템 100% 인증(ISO 14001, ISO 45001), R&D 투자 확대(2020년 2261억원 투자, 매출액의 21% 규모) 등 성과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매출 성장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선순환하는 한국형 R&D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속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윤리경영을 통해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UNGC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